[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우크라이나 도로청이 도로 위에 표지판을 모두 제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러시아 군이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도록 하기 위해서다.
우크라이나 차량도로청인 우크르아브토도르(Ukravtodor)는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적군은 통신이 원활치 않다. 그들은 방향을 읽을 수 없다”며 “우리가 그들이 지옥으로 곧장 갈 수 있게 돕자”고 썼다.
우크르아브토도르는 글과 함께 표준 도로 표지판 대신 ‘꺼져 버려’, ‘또 꺼져’ ‘꺼지고 러시아로 돌아가’ 등 욕설이 적힌 문구로 대체된 표지판 사진을 올렸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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