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혜정 기자] 러시아의 국방부는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공격 책임을 우크라이나의 파괴공작원(Saboteur)에 떠넘겼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자포리자 원전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러시아의 통제 아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젯밤 발전소 인근에서 우크라이나의 민족주의 정권이 무시무시한 도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 방위군 순찰대가 발전소에서 인접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파괴공작원의 공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4일 새벽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에 공격을 가하고 포격으로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가동하지 않던 원자로 격실 하나가 훼손되기도 했다.
yoo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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