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에서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방송인 김어준씨가 TBS 대선 개표방송을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가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는 이유로 김씨의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법정제재 심의 과정 중에 있지만 개표방송은 진행한다는 것이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며 “이제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를 두고 특정 후보를 공개로 지지한 사람이 선거운동 기간에 시사방송 진행을 맡아선 안 된다는 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회의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21조 3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의견진술’ 의결이 이뤄졌다. 의견진술은 법정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방송사 소명을 듣는 절차다. 또 회의에서는 심의위원 9명 중 5명이 법정제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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