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독립문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독립문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일 오후 9시까지 30만명을 넘어섰다. 일일 기준 역대 최고치를 훌쩍 넘었고 누적 확진자 수도 500만명을 넘어서 국민 10명 중 1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서울시 등 17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수는 32만6834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일일 최고치인 26만6853명보다 이미 5만9981명 더 많다. 자정까지 집계되는만큼 확진자 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7만4247명으로 서울시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달 8일 처음 1만명을 넘어섰고 이달 3일 5만명대를 기록했다. 5일 만인 이날 오후 6시 6만명대를 돌파하고 3시간 만에 7만명대로 치솟았다.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9만5703명이 확진됐다. 일일 최고 기록이며 역대 가장 많은 것은 지난 3일 7만6726명이었다. 경기지역의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5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10명 중 1명 꼴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