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과 손예진(본명 손언진)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답례품이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일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이 온라인에 “답례품 클래스”란 글과 함께 세 가지 구성품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명품 브랜드 ‘톰포드’의 향수 3개, 프랑스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 잔 2개, 홈케어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 ‘롤링업’이 담겨 있다.
앞서 현빈은 명품 브랜드 톰포드 뷰티라인의 캠페인 모델로 활약한 바 있으며 해당 향수는 총 15만원, 바카라 잔은 최대 36만원, 롤링업은 30만원대로 총 가격은 80만~100만원대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의 예식이 치뤄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 애스톤하우스의 대관 금액은 4000만원, 두 사람의 결혼식장내 꽃장식에는 2500만원, 결혼식 안팎을 통제하는 경호 비용은 최소 1000만원 가량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협상’에서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