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가 한국인과 미국인의 생활 문화 및 행동 차이를 소개하는 ‘어글리코리안 어글리어메리칸(Ugly Koreans Ugly Americans)’을 개정, E북으로 출간한다고 8일 밝혔다.
민 교수는 “초판과 비교하니 내용이 절반 이상 달라졌다”며 “오징어 게임과 BTS 등 한류로 인해 세계인들의 한국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고, 세계에 진출하는 한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제 단순 의사소통을 넘어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를 실어 대화를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습관은 외국인이 보기에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오해될 수 있다. 한국 학생은 교사로부터 꾸중을 들을 때 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린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시선을 피하는 것을 무관심 또는 정직성의 결여로 본다.
외국인의 생활습관 중 붉은색 펜으로 산 사람의 이름을 쓰거나 식사 도중 밥에 숟가락을 꽂아 두는 행동도 한국인에는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이 책은 1993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저자의 시카고 유학 시절의 체험과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만난 수많은 외국인과의 대화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책 구성은 ▷한국인의 생활문화와 행동 ▷미국인의 생활문화와 행동 등 2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삽화와 한국, 영문으로 소개된다.
민 교수는 기존 문법 중심의 영어교육 시대에 소통중심의 실용 영어교육을 주창해온 교수로, 2007년 악성댓글로 인한 유명인들의 연이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악플과 혐오표현 대신 상대방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선플(sunfull) 운동’을 15년 간 이어오고 있다.
dlcw@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