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회의 결정…“尹당선인에 한동훈 후보자 지명 철회도 촉구”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운데)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추진중인 검찰이 가진 수사권을 타기관으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 정의당이 연석회의를 열고 ‘4월처리 반대’ 입장을 확정했다. 논의 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법안 처리 반대를 위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동참 여부에 대해선 사안을 확정짓지 않았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13일 저녁 대표단·의원단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검수완박의 4월 국회 처리에 대해 중단을 촉구하고, 국회 차원의 논의 기구를 설치해 보완·개선사항을 충분히 논의한 뒤 수사· 기소 분리를 포함한 검찰 개혁 방안을 추진하자는 것”이라며 “수사·기소 분리 추진은 정의당의 일관된 입장이지만 지금의 추진 방식에 대해 동의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필리버스터 참여 여부는 법안 처리 단계 등 추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한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윤 당선인에게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 지도부는 14일 오전 대표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러한 당의 공식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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