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SUV차량, 광진서 인근서 역주행

택시·오토바이와 충돌사고…4명 병원 이송

SUV차량 운전자 ‘면허정지’ 수준

25일 새벽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UV차량의 교통사고 모습. 이 차량의 운전자는 음주 상태에서 역주행하다가, 택시·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전복됐다. [광진소방서 제공]
25일 새벽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UV차량의 교통사고 모습. 이 차량의 운전자는 음주 상태에서 역주행하다가, 택시·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전복됐다. [광진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 광진경찰서 앞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역주행해 택시, 오토바이어ㅣ 충돌하고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다.

25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8분께 광진서 인근에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사고는 SUV차량 운전자인 A씨가 음주 상태로 역주행, 구의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택시와 옆 오토바이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A씨의 차량은 충돌 후 전복됐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0.08% 미만)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운전자·승객, 오토바이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전복된 A씨 차량의 동승객은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경찰은 근처 폐쇄회로(CC)TV,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op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