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실·5수석·1기획관 체제 유력…6수석 체제 가능성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원전 가스터빈 부품업체인 '진영TBX'를 방문해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원전 가스터빈 부품업체인 '진영TBX'를 방문해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24일 대통령실 직제개편안과 주요 인선을 발표한다.

새 정부 대통령질 직제는 2실(비서실장·안보실장)·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1기획관(인사) 체제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이 과학기술수석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6수석 체제의 가능성도 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인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유력하며 산하에 1·2차장과 6명의 비서관 규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1차장에는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위원인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 김황록 전 합동참모본부 국방정보본부장 등 인수위·캠프 출신 인사들이 거론된다. 1차장 산하에는 경제안보비서관 직제가 신설될 전망이다.

경호처장은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정책실장이 폐지되면서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되는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이, 사회수석에는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인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정무수석엔 부산 3선 출신 이진복 전 의원이 일찌감치 낙점됐고, 시민사회수석엔 강승규 전 의원 등이 언급된다. 홍보수석은 이강덕 KBS 전 대외협력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전·현직 언론인을 포함해 마지막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변인에는 윤 당선인의 외신 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이 유력하다.

인사수석 업무를 맡는 첫 인사기획관에는 복두규 전 대검 사무국장이, 산하 인사비서관에는 현재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이원모 전 검사의 이름이 오른다. 총무비서관에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 운영지원과장을 지낸 윤재순 부천지검 사무국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내각 인사 검증을 담당한 주진우 변호사는 준법감시관 등 직책이 거론된다.

과학기술수석이 신설된다면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인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언급된다.


silverpap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