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향해 “보다 단호한 대책 강구해야”

“北위협에 대한 근본적 억제책 마련할 것”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장면. 자료사진. [노동신문 홈페이지]
합동참모본부는 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장면. 자료사진. [노동신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지역과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인수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다시 한번 긴장을 조성하고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인수위는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에 대해 보다 단호한 대책을 강구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한미 간 철저한 공조를 토대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억제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낮 12시 3분께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470㎞, 고도는 약 780㎞로 탐지됐으며 속도는 마하 11로 포착됐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