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람브레트 獨 국방 약속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독일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자주곡사포 7기를 제공하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크리스틴 람브레트 독일 국방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람브레트 장관은 이날 슬로바키아 중부 슬리악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독일은 자국 자주포 PHZ-2000 시스템에 관한 훈련도 제공할 예정이다. 탱크 모양의 이 자주포는 대포가 궤도 차량에 장착돼 있다. 표준 장착 시 30㎞를, 사거리 강화 시 최대 40㎞까지 포를 쏠 수 있다.
람브레트 장관은 이날 슬리악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부 측면 강화를 위해 배치된 독일군을 방문했다.
그동안 독일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충분한 무기를 공급하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우크라이나 수뇌부와 서방 국가들로부터 받아왔다.
하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발을 빼지 않고 있고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 상황이 커지면서 방향을 바꿨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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