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뒷바퀴 들릴정도… 사망사고 날 뻔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굴착기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추돌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면서 뒷바퀴가 1m이상 들릴 정도로 위험한 했던 순간의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앞차는 죽을 뻔한 걸 알까, 굴착기는 어떤 기분일까?’라는 제목으로 16초가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전 11시13분쯤 차도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영상을 보면 흰색 승용차는 3차선으로 진입한 뒤 직진하지 않고 잠시 멈춰 선다. 멀리서 정주행하던 굴착기 기사는 앞차를 보고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다.
급정거한 충격 때문에 굴착기의 차체가 앞으로 크게 기울면서 뒷바퀴가 바닥에서 1m가량 들렸다. 굴착기가 전복했다면 큰 사고가 발생할뻔 했다. 굴착기 기사의 빠른 순발력이 아니었다면 앞차와 추돌해 사망사고도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순간이었다.
사고를 유발할 뻔한 흰색 승용차는 2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한 뒤 사라졌다. 네티즌들은 “굴착기 기사의 순발력 덕분에 살았다” “합류하자마자 차선을 바꾸면 어떡하나” “굴착기 기사가 사람을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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