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보다 10.2%p 하락…저조한 투표율

전남 57.8% 전국 최고, 광주 36.9% 최저

오후 6시30분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시작

오후 7시30분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발표

1일 오후 서울 중구 중구문화원에 마련된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
1일 오후 서울 중구 중구문화원에 마련된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1일 오후 6시 현재 50.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현재 2215만6629명(사전투표자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제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60.2%보다 10.2%포인트 낮은 수치다.

그간 지방선거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됐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돼 7시 30분까지 1시간 더 이어진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 대상자인 확진자는 약 8만 명 규모로 추정된다. 전체 투표율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수치로, 최종 투표율은 50%대를 간신히 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 이후 발표되는 투표율은 잠정치로, 최종 투표율은 다음 날인 2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7.8%)이고, 이어 강원(57.1%), 제주(52.6%), 경남(52.4%), 서울·경북(52.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36.9%를 기록한 광주였고, 이어 대구(42.2%), 전북(47.9%), 인천(48.0%), 부산(48.1%) 등 순이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진행한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7시 30분 코로나 확진자 투표 종료 직후 공개된다.


badhone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