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이스라엘 대사 “약속 이행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이스라엘에 저고도 방공시스템인 ‘아이언돔’을 지원해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예브겐 코르니추크 주(駐)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대사는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아이언돔을 비롯한 방어용 무기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AP에 따르면 코르니추크 대사는 “이스라일이 군사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지원을 이행하는 걸 보고 싶다”며 “미국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 측은 애초 제공하기로 약속했던 방어용 장비 가운데 10%만 우크라이나에 전달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중 다친 군인들의 치료목적 입국도 허용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우크라이나에 방탄조끼와 헬멧 등을 제공하기로 했었다. 홍성원 기자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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