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면역항암제 ‘GI-101’에 대해 미국 물질특허를 획득했다.
특허는 GI-101의 필수 구성요소인 CD80, Fc 도메인 및 IL-2의 조합이다. CD80 단편 및 IL-2의 변이체도 권리범위에 포함돼 특허적으로 넓은 권리범위를 가진다. 또 ‘아미노산서열’로 한정되지 않아 특허 회피설계가 어렵다.
이같은 권리범위는 GI-101을 단독으로 개발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키트루다, 표적항암제와 같은 다른 항암제와 병용치료에 대한 사항도 모두 포함한다. 때문에 GI-101을 이용한 모든 사업화 영역이 특허로 보호된다고 지아이 측은 설명했다.
실제 미 특허청의 바이오 분야 심사는 한정요구 후 신규성 및 진보성에 대한 실제적인 심사가 이뤄져 약 2년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번 GI-101의 경우 한정요구 후 바로 신규성 및 진보성을 인정받아 4개월 내 특허를 취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아이는 경쟁사의 특허 회피설계를 사실상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지아이 측은 물질·용도,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항암제 병용, 방사선치료 병용, 변이체, 및 제형에 대한 특허출원도 완료한 상태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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