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오늘 오전 10시께 신고 접수

차량 7대·인원 30명 현장 출동

건물 입주자 1000여명 전원 대피

사고 원인, 옥상 냉각기 파손 추정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소방 당국과 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소방 당국과 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서울 종로구 한 오피스 건물이 흔들려 건물에 있던 입주자 전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로 인해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소방 차량 7대, 인원 3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로 인해 입주자 1000명가량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서울 종로소방서는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 소방관들과 인근 청진파출소,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건물 옥상에 설치된 약 10m 크기의 냉각탑 팬 임펠러가 파손돼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건물에 진동을 느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쿨링 팬 3m날개가 파손된 상태로 건물이 흔들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