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일만에 벗어난 열대야, 대전 등 곳곳서는 발생
비로 기온 일시적으로 떨어져도 눅눅해 체감온도 높아
낮 최고기온 27~34도…‘낮 29도’ 서울 체감온도 31도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8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곳곳에 최대 50㎜의 장맛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겠다.
이번 비는 대기 상층 차가운 공기가 남부지방을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가볍지만 대기 하층에 자리한 고온다습한 공기 밑을 파고들어 이 공기를 높이 상승시켜 비구름대를 더 강하게 발달시켜 내리게 됐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제주 10~50㎜ ▷강원 내륙·강원 산지·전북·경북 남부·울릉도·독도 5~30㎜ ▷수도권·충청·강원동해안·경북북부·서해5도 5㎜ 내외로 예상된다.
다만 비구름대가 폭이 좁고 빠르게 동진해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다소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나 비구름대를 만든 주요인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인데다가 눅눅해지면서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2~3도 높아 무더위가 가시지 않겠다. 비가 멈춘 뒤에는 기온이 다시 상승하겠다.
지난 밤 최저기온이 24.8도를 기록한 서울은 5일 만에 열대야에 벗어났다. 그러나 주요 지역은 열대야가 계속됐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의 지난 밤 최저기온은 ▷양평 25.1도 ▷춘천·대전 각 25.6도 ▷강릉 28.5도 ▷원주 25.2도 ▷청주 25.9도 ▷세종 25.4도 ▷부여 25.5도 ▷전주·부안 각 26.1도 ▷광주·부산·목포 각 25.7도 ▷여수 26.0도 ▷완도 26.2도 ▷대구·울산 27.1도 ▷포항·제주 각 28.4도 ▷진주 26.5도 ▷고산 26.9도 ▷서귀포 26.4도였다.
주요 도시의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2도 ▷인천 23.8도 ▷춘천 26.7도 ▷대전 26.8도 ▷세종 26.5도 ▷광주 27.5도 ▷대구 28.2도 ▷부산 26.4도 ▷울산·제주 각 29.8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27~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30도 밑이겠지만, 체감온도는 31도나 되겠다. 광주는 낮 기온은 32도이고 체감온도는 35도겠다. 대구와 부산의 최고기온은 각각 34도와 30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공기 중 수증기가 밤에도 열기를 붙들어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binna@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