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우조선 사내하청 노조 파업 장기화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우조선 사내하청 노조 파업 장기화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우조선 사내하청 노조 파업 장기화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현재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노조의 점거행위는 일부 조합원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생산 시설을 점거해 힘들게 일하고 있는 원청근로자 8000여 명, 사내하청근로자 1만여 명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 장관은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의 파업 장기화로 회사와 협력업체는 물론 지역·국민 경제에 끼치는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소속 대우조선해양 하청 사업장의 조합원들은 임금인상과 상여금 지급, 노조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는 도크에서 진수를 기다리고 있는 선박을 점거하고 있다.


j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