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
민관 협업 플로깅 캠페인 진행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제일기획이 환경재단,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과 함께 휴가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씨낵(SEANAC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씨낵’은 바다(Sea)와 과자(Snack)을 합친 합성어로 바닷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 생물 모양의 과자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올 여름 3년 만에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만큼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방문하고 그로 인해 해양 쓰레기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색적인 방법으로 해양 쓰레기 감소에 기여해보고자 씨낵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양양 서피비치를 시작으로 경포·주문진·속초 해수욕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여행지나 주거지에서 쓰레기를 줍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려도 참여할 수 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씨낵 캠페인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 친구와 가족이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액티비티로서의 플로깅을 지향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양오염을 비롯한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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