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11공구 토지매매 계약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캠퍼스가 확충 건립된다. IFEZ는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지역으로 도약하는데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8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와 IFEZ 내 송도 11공구 산업시설용지 35만7000㎡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 송도 사옥 인근에 있는 이 부지는 매매대금이 4260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부지매입을 통해 송도 11공구에 4개 공장을 건립해 5공구 1캠퍼스 이상의 생산설비와 설비를 추가로 확보한다. 총사업비는 7조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또 11공구 2캠퍼스 건립을 통해 연평균 400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계약체결 시점부터 10년 후인 2032년에는 총 400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를 통한 고용창출 1000여명과 건설인력 5000명을 포함할 경우 총 1만여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계약은 인천시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2의 비약을 위한 상호 투자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 시장을 선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존림 대표이사는 “차질없이 투자 계획을 이행해 글로벌 바이오의약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돼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일대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 연구개발 및 제조업(CDMO)을 영위하고 있다. 설립 10년만인 2021년 11월 제4공장 착공으로 단일기업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총 62만ℓ)를 구축하고 매출액 1조5000억원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천=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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