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조4424억원·순이익 1조142억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에쓰오일 제공]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에쓰오일 제공]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에쓰오일(S-Oil)이 2분기 매출액 11조4424억원, 영업이익 1조7220억원, 순이익 1조14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모든 분기를 통틀어 가장 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매출액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정제마진 강세 확대, 석유화학 흑자전환 및 윤활 이익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 조치 완화에 따른 수요 정상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이슈 및 정제설비 구조 조정에 따른 공급 부족으로 국제 정제마진 강세 유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등과 함께 우수한 시설 경쟁력이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의 재고 관련 이익은 1분기 5620억원, 2분기 357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022년 경영성과에 따른 순이익은 지속 성장 동력 확보 및 미래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현재 석유화학 사업 분야의 확대를 위한 대규모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2분기 지정학적 요인으로 급등한 정제마진이 최근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기간동안 대규모 정제설비가 구조 조정되며 수급 상황도 우호적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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