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성촉매도 협의 지속…26일 관계인집회 열려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사진 [쌍용차 제공]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사진 [쌍용차 제공]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쌍용자동차의 회생 여부가 결정될 관계인 집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채권자인 현대트랜시스가 회생계획안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 희성촉매만 찬성입장을 정하면 KG모빌리티의 쌍용차 인수가 확정될 전망이다.

25일 쌍용차에 따르면 상거래 채권단 중 현대트랜시스가 이날 상거래 채권단 대표단에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직 찬성 의사를 밝히지 않은 희성촉매와는 여전히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쌍용차의 회생채권액은 신고기준으로 5655억원으로 의결권이 없는 미확정 구상채무 347억원을 제외하면 5308억원이다. 이중 희성촉매와 현대트랜시스가 보유한 500억원의 채권액은 전체 회생채권액의 10%, 상거래 채권액 3800억원의 13%를 차지한다.

대표단은 현재까지 약 55%의 상거래 채권단 찬성 위임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성촉매를 설득할 경우 사실상 회생계획안이 인가될 것으로 보인다.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는 26일 오후 서울회생법원서 열린다.


why3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