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서울만 보셨다구요? 동해안의 아름다운 도시들로 관광오세요”
동해안권에 위치한 부산ㆍ울산시, 경북ㆍ강원도 4개 시ㆍ도는 최근 급증하는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를 찾아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4개 시ㆍ도가 참여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간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가 주최하는 ‘한국관광홍보 설명회’에 참가하고 여행사 세일즈콜, 거리 프로모션 등을 통해 동해안권의 관광자원을 말레이시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또한 김해공항행 직항신설 및 온라인 관광정보 확산 등에 발맞춰 말레이시아 기자단 팸투어를 시행하고 현지 시내버스 20여대에 동해안권 주요 관광지 이미지를 넣은 ‘말레이시아 버스랩핑’ 사업도 올 11월부터 시행하는 등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관광홍보설명회는 내년도 한국 방문상품 전략발표와 지자체 관광홍보설명회, B2B상담회 및 네트워킹 순으로 전개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한국관광상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주 타깃으로 하는 행사로서 동해안권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각종 축제, 체험 이벤트 등을 소개해 방한 여행상품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은 매년 15~17% 가량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 서울지역 외에도 비수도권 관광지 및 특정이벤트에 관한 관광정보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시장 흐름을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연결하면 좋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04년 동해안권 4개 시ㆍ도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매년 윤번제로 간사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시가 간사도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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