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새 비대위' 9∼10명 규모…원내외 망라해 구성“]
이르면 내일 오후 상전위 의결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인선을 끝냈다며 13일 오전 중에 인선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저녁 TV조선에 출연해 “(비대위 인선을) 내일(13일) 아침에 발표하겠다”며 “(인선) 발표를 하게 되면, 바로 상전위(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서 또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13일 인선이 발표되면 이르면 당일 오후 상전위 의결을 통해 비대위 출범 절차까지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요 당직자들과 회의를 마친 뒤 “비대위 구성을 서둘러서 예정대로 하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한 바 있다.
그는 “몇몇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비대위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보고 비대위를 구성하는 게 오히려 안정적이지 않냐는 의견도 없지 않다”면서 “(법원) 판단이 언제 될지 몰라서 마냥 공백 상태로 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9∼10명으로 구성되는 비대위에서 3명(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은 당연직이다. 정 위원장은 나머지 6∼7명의 경우 기존의 ‘주호영 비대위’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배제한 채 새로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오는 16일 경찰에 출석해 성상납 의혹 조사를 받는 이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 지지율 하락에 윤 대통령 본인의 책임이 크다는 넥스트리서치(SBS 의뢰)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해당 조사에서 지지율 위기 책임 문항은 윤 대통령 25.8%,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20.9%, 이 전 대표 16.4%, 김건희 여사 14.6%, 내각 대통령실 6.8% 등으로 집계됐다. 또 “당원 가입하기 좋은 연휴”라는 글을 올려 지지세력 확보에 나섰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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