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폭우 등 재난상황에 대한 효율적이고 예측가능한 안전관리를 위해 ‘디지털트윈 시설안전 예측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한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구는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주요지역 시설물에 부착한 계측센서에서 받은 데이터를 가상세계에 3차원 모델로 구현해 시뮬레이션 한 뒤, 이를 통해 재난 위험을 감지하는 디지털트윈 시설안전 예측시스템을 마련한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적용할 시범 지역을 다중이용시설인 반포동의 서울고속터미널과 서초동의 남부터미널 2곳을 선정했다. 구는 하반기에 2곳 기관과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30년이상 노후시설 ▷급경사지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에 대해서도 현장실사와 안전점검을 거쳐 최종 적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시설안전 예측시스템을 통해서 재난위험을 사전에 스마트하게 감지해 대비하도록 잘 만들어낼 것”이라며 “전국 지자체 시설안전 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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