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기수가 가품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기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기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많은 분들이 본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저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저의 경솔한 행동과 말투, 그동안 악플을 많이 봐서 소중한 피드백과 악플을 구별해 내지 못한 점, 연예인으로서 충분히 영향력이 있는데도 가품을 사용했던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가품들은 모두 폐기 처분했다"며 "앞으로는 경솔한 언행과 행동들로 인해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기수는 최근 라이브 방송 도중 가품 가방을 공개해 도마 위에 올랐다. 연예의 가품 사용이 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김기수는 자신이 해당 가방이 진품인지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고, 콘텐트로 활용한 게 아니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한차례 해명했지만, 비판이 계속되자 결국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기수는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2015년부터는 유튜브 활동을 이어오며, 커머스 등에도 진출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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