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종사자 건강 증진·근로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권역별 건강검진 프로그램 비교·40% 할인 가격 혜택도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21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빅케어’와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은 빅케어가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400여 명 임직원의 심신 건강을 관리한다.
120다산콜재단은 교통, 수도, 25개 구청과 보건소 업무 등 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과 민원 접수를 담당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2007년 정식 개소한 이후 전화·챗봇·수어·외국어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의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과 빅케어는 공동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120다산콜재단 직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빅케어가 제공하게 될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예약과 결과 확인 시스템 제공 ▷마음건강 자가진단과 관리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분석 기반 개인별 건강 데이터 제공 등이다.
120다산콜재단 임직원은 빅케어 모바일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전국 권역별 검진기관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비교하고, 4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 마음상태 기록과 5가지 정신건강 자가진단을 통해 마음건강을 관리하고 원하는 경우 심리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남경필 빅케어 대표는 “일회성 건강체크에 그치지 않고, 120다산콜재단 직원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급증한 서울시민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한 상담사에게 건강관리 시스템과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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