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다문화TV(대표이사 장영선)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방영‧교류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방영‧교류를 통한 다문화가정과 해외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 이해도 및 내국인들의 다문화 사회 이해도 제고 ▷양 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한국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 협력 ▷콘텐츠 제작 관련 인적‧물적 자원 지원과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양 기관은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가제)’를 공동 기획․제작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문화재청의 지원과 그랜드코리아레저(주)의 공익지원금에 힘입어 추진되었으며, 동남아시아의 유튜버가 그들의 시각으로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현재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출신 유튜버들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함께 출연하여 부모와 동향인 출연자와 유대를 맺고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직업인 유튜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결과물은 올해 연말에 다문화TV와 유튜브 채널(문화유산채널, 다문화TV, 각 유튜버)을 통해 공개된다.
이 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재재단의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들이 국내 유일의 다문화 전문 채널인 다문화TV에 편성,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과 함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국내‧외에 다양하게 보급, 활용하는 문화유산채널(k-heritage.tv)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채널 유튜브(/koreanheritage)는 ‘진주 하씨 묘 출토 유물(393만회)’, ‘명주짜기(320만회)’, ‘황금보검(228만회)’등의 영상으로 31만여 명의 구독자를 끌어 모으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최영창 이사장과 다문화TV 장영선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임원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콘텐츠실 김한태 미디어콘텐츠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국 현지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이 다문화 사회 소통의 창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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