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고인 추모 위해 선영 찾아
[헤럴드경제(수원)=김지헌·임세준·서경원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맞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고인의 선영을 찾았다.
25일 오전 11시 5분께 경기도 수원시 선영이 있는 이 회장 선산을 찾은 김 회장은 아들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 전무 등과 함께 선영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화 관계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찾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전부터 이 회장과 김승연 회장의 관계가 돈독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는 현직 삼성 사장단 60여명이 9시 35분께부터 15분여간 엄숙한 분위기에서 선영을 참배했다. 오전 10시 55분께 얼굴을 드러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 가족들과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의 주요 경영진뿐만 아니라 이 회장의 주치의 등 과거 인연이 있는 인사들까지 이날 하루 300여명에 달하는 추모객이 선영을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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