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임남진(b.1970)작가의 ‘Still Life’展을 개최한다. 작가는 주변의 삶을 관찰하며,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화폭에 담아낸다. 짙푸른 하늘, 은은하게 비추는 달과 별, 서로 뒤엉킨 전봇대의 전선, 추억이 깃든 쪽지 등 화폭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은 무심코 지나쳤던 소재들을 포착하여 여운을 가져준다.
임남진 작가는 2018년 개인전 ‘Still Life_BLEU’를 통해 전환점을 맞이했다. ‘자연 대상을 관찰하고, 사유를 통해 삶의 이야기를 시(時)적으로 은유하고 상징하고 싶다’는 작가는 우리 주변의 일상 풍경들로 가득 채웠다. 작가의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와 연구의 결과가 고스란히 화폭에 담겨 있다. 이번 전시는 임남진 작가의 ‘스틸 라이프(Still Life)’ 연작 40여점을 선보이며, 오는 12월 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주아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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