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00여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선제검사 중단 및 전면등교 실시 1위

사교육비, 조기입학, 코딩교육 의무화 등  

내년 소망 1위는 ‘교내 마스크착용 해제’

지난 달 25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지난 달 25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 한해 학부모들이 선정한 교육계 최대 이슈는 ‘전면 등교’ 실시로 나타났다. 또 내년에 가장 접하고 싶은 뉴스로는 ‘교내 마스크착용 의무, 전면 해제’가 꼽혔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지난 11월15~20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교육이슈 조사 결과, ‘선제검사 중단 및 전면 등교수업 실시’가 62.0%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문해력 저하, 난산증 논란 및 관련 교육의 중요성 대두’(50.6%)가 꼽혔고, 3위는 ‘심폐소생술(CPR) 등 교내 안전교육 강화 추진’(43.3%)이 차지했다.

‘만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 학제개편안 백지화’와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는 각각 36.0%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교육 의무화’(29.4%), ‘초·중·고 사교육비 2007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18.7%), ‘메타버스 등 가상세계 학습 콘텐츠 열풍’(17.3%), ‘장기결석 아동 등 교외 체험학습 학생관리 강화 추진’(6.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올해의 교육 이슈 10개 중 3가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2023년에 가장 접하고 싶은 교육 뉴스’로는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20.0%)와 ‘코로나 블루 및 학습 격차의 빠른 회복’(20.0%) 소식이 공동 1위로 꼽혔다.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완전한 일상 회복에 대한 학부모들의 바람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지난 10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교내 안전교육 및 관리 강화’(16.6%)를 바란다는 답변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사교육비 등 학비 부담 완화’(16.0%), 4위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새 정책에 걸맞은 공교육 추진’(11.3%), 5위는 ‘맞벌이 등 양육환경에 걸맞은 지원 정책 확대’(5.4%) 소식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입시비리 처벌강화 등 공정한 입시제도 실현’(4.7%), ‘가해 청소년 처벌강화 등 학교폭력 관리 및 방지’(4.0%), ‘소득별·지역별 교육 불평등 및 격차 완화’(2.0%) 등이 있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