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1월 실적...총 1만1222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한 수치
쌍용차 “글로벌 마케팅·생산안정 노력할 것”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총 1만1222대의 판매했다. 전년 동월대비 판매량이 27.8% 증가한 수치다. 완성차 수출 부분에서 판매량 실적이 전년동월대비 94.3% 늘면서 전반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1일 전자공시 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쌍용차는 전달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현지에 반조립 형태로 부품을 가지고 나가 생산하는 CKD(Complete Knock-Down) 형식의 11월 판매량은 0대였다. CKD 형식의 차 판매는 현지에서 관세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쌍용차는 중동 아르메니아에서 CKD 방식으로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쌍용차에 따르면 수출부문에서는 헝가리와 호주 등 현지 판매가 늘며 코란도가 전년 동월 대비 124.6%, 렉스턴 스포츠가 123.4% 증가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2.3% 늘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가 3677대 판매되면서 내수시장에서 상승세를 이끌었다”면서 “올해 토레스의 누적 판매량은 1만9510대”라고 설명했다.
쌍용차의 11월 실적은 전기인 지난 10월 실적에서는 14.9% 감소한 수치다. 쌍용차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으로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라면서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부품 공급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등을 통해 판매물량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쌍용차는 최근 토레스의 내수·수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1월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지역 기자단과 딜러들이 참여하는 시승 행사를 가졌다.
또 중부 유럽 딜러 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하는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도 나섰다. 쌍용차는 “이번 초청 행사는 기업회생절차 종결 후 처음으로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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