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은 주변 자연자원 연결 토털여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스키장들이 속속 문을 열면서 저마다 최강 키워드를 앞세워 손님맞이에 나섰다. 올해 하이원은 안전, 곤지암은 최고의 디지털 편의성, 용평은 주변 자연자원을 활용한 여행콘텐츠 확충을 내걸며 세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하이원리조트와 엘리시안 강촌은 오는 9일 개장하고,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곤지암은 당초 10일 개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원의 경우 9일 오픈일에는 중급 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 코스인 아테나3-1 슬로프를 개방한다. 개장일에는 리프트 50% 할인, 스키·보드 장비는 1만원에 렌탈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올해 스키장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갖추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초부터 1주일 동안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긴급상황 시 조치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도 점검했다. 11월16일에는 스키장 슬로프에서 리프트 승객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마운틴 곤돌라에 기상관측 장비를 탑재한 캐빈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곤지암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간제 리프트권’을 비롯해 동 시간대 이용 고객수를 제한하여 여유로운 ‘슬로프 정원제’와 편리한 ‘온라인 예매제’ 등 최고의 디지털 기술이 접목돼 있음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에, 핸드폰 하나로 모든 여정이 가능한 ’모바일 퀵 패스‘ 시행, ‘펀 슬로프’ 및 눈썰매장의 확장, 안전한 스키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헬멧 캠페인’ 등을 새로이 선보인다.
국내 스키장 최초로 도입하는 ‘모바일 퀵 패스’ 서비스는 추운 현장 매표소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스키 예매, 결제, 장비 렌탈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발권, 스키장 출입, 리프트 탑승까지 휴대폰 하나로 원스톱 이용이 가능해져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 리프트권을 발권한 스키어들은 스키장 입장시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 인식을 통하여 별도의 절차 없이도 게이트 통과 및 리프트 탑승이 가능하여 기존의 RFID 카드 태깅 방식보다 더욱 빠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용평리조트는 설상스키후 물웅덩이 수상스키, 발왕산의 상고대, 운해, 눈꽃을 체험할 수 있는 상고대 고객맞이 이벤트,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 물웅덩이를 건너는 스플래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지난 2일 강원도 용평과 휘닉스가 개장했고, 3일에는 웰리힐리파크,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비발디파크가 문을 열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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