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22’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사진 가운데)와 이탈리아 최고의 바로크 앙상블 팀인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VBO)가 비발디, 헨델, 포르포라, 그라운 등 당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들이 쓴 소프라노 아리아를 노래했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에서 온전한 형태로 관객들과 만나게 된 첫 무대였다. 양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로 가득찼다.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의 완벽한 기교와 연기, 이어 매끄럽고 수려한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앙상블과 음색에 호평이 이어졌다.
율리아 레즈네바는 공연 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관객분들의 바로크 음악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관심에 감동적”이라며 “한국에 다시 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3년 한화클래식 무대는 내년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국내 고음악 문화를 선도해 온 한화클래식 1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로 한화클래식 2023은 세계적인 시대악기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의 무대와 함께 우리나라 고음악의 미래를 그리는 무대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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