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동안 국민 하나돼 자부심”

“국민들께 '꺾이지 않는 마음' 선물”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연합]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6일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 출전해 아쉽게 패한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해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월드컵 기간동안 국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에 대해 자부심과 자랑을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8강 진출에는 실패해 아쉽지만 태극전사가 너무 잘 싸웠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운 소중한 월드컵이었다"며 "태극전사들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는 우리 국민들께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며 "결과를 떠나 우리 모두는 충분히 자랑스럽다. 지난 보름간 한 경기 한 경기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격려했다.

야당도 태극전사에 격려를 이어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최고의 팀들과 당당히 겨루며 국민들께 '꺾이지 않는 마음'을 선물해 주셨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우리의 여정은 끝이 아니다. 대한민국 축구와 여러분의 앞날에 더 밝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투혼을 불사를 태극전사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발언을 시작하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던 대한민국의 도전은 끝났지만, 세계랭킹 1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1분1초까지 최선을 다 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