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담배연기’로 시비
피해자 밀쳐 파출소 조사
3시간 뒤 “취하해라” 실랑이 끝 폭행
특수폭행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음주 상태로 장애인을 폭행한 서울경찰청 기동단 간부급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경찰청 2기동단 소속 A경감을 특수폭행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A경감은 지난달 13일 오후 11시20분께 강북구 술집에서 B씨를 의자와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경감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근처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던 B씨와 담배 연기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A경감이 B씨를 밀치면서, 112신고가 이뤄져 인근 파출소에서 조사가 진행됐다.
이후 3시간여만에 다른 술집에서 B씨와 마주친 A경감은 신고를 취하해달라고 요구했다. 말싸움 끝에 A경감은 B씨를 의자와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했다. 당시 A경감은 음주상태였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B씨가 장애를 갖고 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A경감에게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경찰은 A경감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린 상태로,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klee@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