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주역인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결승전 유니폼 가격에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 유니폼 중 가장 비싼 값이 매겨진 건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신의 손' 경기에 입은 유니폼이다. 이 유니폼은 지난 5월 소더비 경매에서 710만파운드(약 112억원)에 낙찰됐다.
마라도나는 198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8강 잉글랜드전에서 후반 6분 크로스를 손으로 밀어 넣어 논란이 됐다. 이후 마라도나는 "나와 신의 손이 함께 만들어낸 골"이라며 핸드볼을 인정했고 이후 이 골은 '신의 손'으로 불리게 됐다.
메시가 마라도나를 뛰어 넘는 성과를 거둬, 축구 역사에 획을 그은 만큼 메시의 유니폼 가격 역시 천정부지를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국냉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경매에서 1600만원에 책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의 가격은 650만원에 팔렸다.
메시의 라이벌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지막으로 입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니폼은 경매에서 62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 공을 인정받아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메시가 월드컵 본선에서 골든볼을 받은 건 지난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2번째다. FIFA가 1982년 골든볼을 제정한 이래 두 차례 수상한 선수는 메시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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