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부터 예술인들과의 협업 이어가 쿠사마 두번째 컬래버, 9일 서울메종서 공개 땡땡이 패턴 무한확장…카테고리 전반 접목

모든 브랜드는 ‘이야기’ 위에서 탄생하고, 생명력을 갖는다. 특히 명품 브랜드들은 자신의 유산, 즉 ‘헤리티지’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고객들은 명품의 디자인과 만듦새를 넘어 그들의 ‘이야기’에 매혹된다. 최근 명품 브랜드의 화법은 두 가지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른 이의 이야기를 차용하거나, 자신의 역사를 시시콜콜 전하는 스토리텔링 방식 등이 대표적이다.

계묘년의 시작과 함께 서울을 찾은 두 명품 브랜드들도 이 같은 방식을 따랐다. 루이비통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풍성하게 표현했고, 반클리프 아펠은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또렷히 보여줬다.

모든 브랜드는 ‘이야기’ 위에서 탄생하고, 생명력을 갖는다. 특히 명품 브랜드들은 자신의 유산, 즉 ‘헤리티지’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고객들은 명품의 디자인과 만듦새를 넘어 그들의 ‘이야기’에 매혹된다. 최근 명품 브랜드의 화법은 두 가지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른 이의 이야기를 차용하거나, 자신의 역사를 시시콜콜 전하는 스토리텔링 방식 등이 대표적이다.
계묘년의 시작과 함께 서울을 찾은 두 명품 브랜드들도 이 같은 방식을 따랐다. 루이비통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풍성하게 표현했고, 반클리프 아펠은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또렷히 보여줬다.
▶루이비통, 쿠사마와 두 번째 컬래버=세계적 아티스트들과 긴밀한 연대를 자랑하는 루이비통이 쿠사마 야요이와 또 손을 잡았다.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의 컬래버래이션이다. 당시 가죽 제품, 레디투웨어(Ready to wear, 기성복), 구두, 액세서리, 시계, 보석 등 거의 전 라인에 쿠사마의 ‘땡땡이’가 접목됐다. 전세계 루이비통 매장 쇼윈도에는 쿠사마의 땡땡이를 무한 확장하는 패턴이 점령했고, 이 컬렉션의 모티브가 된 쿠사마의 원작은 마드리드 소피아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런던 테이트 모던, 뉴욕 휘트니미술관에서 순회전을 열었다.
이번에도 쿠사마의 시그니처인 무한한 땡땡이는 루이비통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 접목된다. 앞서 지난달 초, 일본 도쿄에서는 두번 째 컬래버래이션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먼저 대형 3D(차원) 애니메이션 영상이 신주쿠역 광장을 장식했다. 사각의 다미에 트렁크가 열리면 쿠사마의 호박 3개가 나타나고, 노란 호박이 회전하며 작가의 얼굴이 등장해 도시를 둘러보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도쿄역 광장에는 협업 조형물이 설치됐고, 프린스 잔디공원에는 쿠사마 호박이 설치됐다. 한국에서는 오는 9일부터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비통의 아티스트 협업 역사는 약 1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립자 루이 비통과 그의 아들 조르주 비통은 인상파 화가들과 친분이 깊었고, 3세대인 손자 가스통 루이 비통은 1920년대부터 예술가들과 매장 윈도 디스플레이 작업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시작은 1988년 텍스타일 협업이 꼽힌다. 솔 르윗, 제임스 로젠퀴스트, 앙드레 퓌망, 세자르, 알렉스 이스라엘, 헨리 테일러 등 현대 미술거장과 디자인 거장이 참여했다. 1996년에는 모노그램 디자인 100주년을 기념해 헬무트 랭, 마놀로 블라닉,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7명의 디자이너가 루이비통 캔버스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2003년 무라카미 다카시, 2008년 리처드 프린스, 2017년 제프 쿤스 등 팝아트 작가와 협업도 두고두고 회자된다. 멀티컬러 모노그램이나, 회화작업을 가죽에 프린트하고 모노그램 패턴을 그 위에 입히는 방식을 통해 루이비통 헤리티지가 동시대 예술로 확대됐다는 평을 받았다.
카퓌신 가방 프로젝트에는 지난 4년간 총 24명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했다. 2019년 우르스 피셔, 조나스 우드를 시작으로 2020년엔 장 미셸 오토니엘, 헨리 테일러, 리우 웨이, 자오 자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한국 작가로서 최초로 박서보의 아티카퓌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든 브랜드는 ‘이야기’ 위에서 탄생하고, 생명력을 갖는다. 특히 명품 브랜드들은 자신의 유산, 즉 ‘헤리티지’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고객들은 명품의 디자인과 만듦새를 넘어 그들의 ‘이야기’에 매혹된다. 최근 명품 브랜드의 화법은 두 가지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른 이의 이야기를 차용하거나, 자신의 역사를 시시콜콜 전하는 스토리텔링 방식 등이 대표적이다. 계묘년의 시작과 함께 서울을 찾은 두 명품 브랜드들도 이 같은 방식을 따랐다. 루이비통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풍성하게 표현했고, 반클리프 아펠은 스토리텔링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또렷히 보여줬다. ▶루이비통, 쿠사마와 두 번째 컬래버=세계적 아티스트들과 긴밀한 연대를 자랑하는 루이비통이 쿠사마 야요이와 또 손을 잡았다.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의 컬래버래이션이다. 당시 가죽 제품, 레디투웨어(Ready to wear, 기성복), 구두, 액세서리, 시계, 보석 등 거의 전 라인에 쿠사마의 ‘땡땡이’가 접목됐다. 전세계 루이비통 매장 쇼윈도에는 쿠사마의 땡땡이를 무한 확장하는 패턴이 점령했고, 이 컬렉션의 모티브가 된 쿠사마의 원작은 마드리드 소피아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런던 테이트 모던, 뉴욕 휘트니미술관에서 순회전을 열었다. 이번에도 쿠사마의 시그니처인 무한한 땡땡이는 루이비통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 접목된다. 앞서 지난달 초, 일본 도쿄에서는 두번 째 컬래버래이션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먼저 대형 3D(차원) 애니메이션 영상이 신주쿠역 광장을 장식했다. 사각의 다미에 트렁크가 열리면 쿠사마의 호박 3개가 나타나고, 노란 호박이 회전하며 작가의 얼굴이 등장해 도시를 둘러보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도쿄역 광장에는 협업 조형물이 설치됐고, 프린스 잔디공원에는 쿠사마 호박이 설치됐다. 한국에서는 오는 9일부터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비통의 아티스트 협업 역사는 약 1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립자 루이 비통과 그의 아들 조르주 비통은 인상파 화가들과 친분이 깊었고, 3세대인 손자 가스통 루이 비통은 1920년대부터 예술가들과 매장 윈도 디스플레이 작업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시작은 1988년 텍스타일 협업이 꼽힌다. 솔 르윗, 제임스 로젠퀴스트, 앙드레 퓌망, 세자르, 알렉스 이스라엘, 헨리 테일러 등 현대 미술거장과 디자인 거장이 참여했다. 1996년에는 모노그램 디자인 100주년을 기념해 헬무트 랭, 마놀로 블라닉,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7명의 디자이너가 루이비통 캔버스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2003년 무라카미 다카시, 2008년 리처드 프린스, 2017년 제프 쿤스 등 팝아트 작가와 협업도 두고두고 회자된다. 멀티컬러 모노그램이나, 회화작업을 가죽에 프린트하고 모노그램 패턴을 그 위에 입히는 방식을 통해 루이비통 헤리티지가 동시대 예술로 확대됐다는 평을 받았다. 카퓌신 가방 프로젝트에는 지난 4년간 총 24명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했다. 2019년 우르스 피셔, 조나스 우드를 시작으로 2020년엔 장 미셸 오토니엘, 헨리 테일러, 리우 웨이, 자오 자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한국 작가로서 최초로 박서보의 아티카퓌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루이비통, 쿠사마와 두 번째 컬래버=세계적 아티스트들과 긴밀한 연대를 자랑하는 루이비통이 쿠사마 야요이와 또 손을 잡았다. 지난 2012년에 이어 10년 만의 컬래버래이션이다. 당시 가죽 제품, 레디투웨어(Ready to wear, 기성복), 구두, 액세서리, 시계, 보석 등 거의 전 라인에 쿠사마의 ‘땡땡이’가 접목됐다. 전세계 루이비통 매장 쇼윈도에는 쿠사마의 땡땡이를 무한 확장하는 패턴이 점령했고, 이 컬렉션의 모티브가 된 쿠사마의 원작은 마드리드 소피아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런던 테이트 모던, 뉴욕 휘트니미술관에서 순회전을 열었다.

이번에도 쿠사마의 시그니처인 무한한 땡땡이는 루이비통 제품 카테고리 전반에 접목된다. 앞서 지난달 초, 일본 도쿄에서는 두번 째 컬래버래이션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먼저 대형 3D(차원) 애니메이션 영상이 신주쿠역 광장을 장식했다. 사각의 다미에 트렁크가 열리면 쿠사마의 호박 3개가 나타나고, 노란 호박이 회전하며 작가의 얼굴이 등장해 도시를 둘러보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도쿄역 광장에는 협업 조형물이 설치됐고, 프린스 잔디공원에는 쿠사마 호박이 설치됐다. 한국에서는 오는 9일부터 루이비통 메종 서울에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비통의 아티스트 협업 역사는 약 1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립자 루이 비통과 그의 아들 조르주 비통은 인상파 화가들과 친분이 깊었고, 3세대인 손자 가스통 루이 비통은 1920년대부터 예술가들과 매장 윈도 디스플레이 작업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시작은 1988년 텍스타일 협업이 꼽힌다. 솔 르윗, 제임스 로젠퀴스트, 앙드레 퓌망, 세자르, 알렉스 이스라엘, 헨리 테일러 등 현대 미술거장과 디자인 거장이 참여했다. 1996년에는 모노그램 디자인 100주년을 기념해 헬무트 랭, 마놀로 블라닉,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7명의 디자이너가 루이비통 캔버스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2003년 무라카미 다카시, 2008년 리처드 프린스, 2017년 제프 쿤스 등 팝아트 작가와 협업도 두고두고 회자된다. 멀티컬러 모노그램이나, 회화작업을 가죽에 프린트하고 모노그램 패턴을 그 위에 입히는 방식을 통해 루이비통 헤리티지가 동시대 예술로 확대됐다는 평을 받았다.

카퓌신 가방 프로젝트에는 지난 4년간 총 24명의 현대미술 작가가 참여했다. 2019년 우르스 피셔, 조나스 우드를 시작으로 2020년엔 장 미셸 오토니엘, 헨리 테일러, 리우 웨이, 자오 자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한국 작가로서 최초로 박서보의 아티카퓌신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한빛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