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김우주(사진)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오는 13일 열린다.

김 교수는 감염병 전문가로,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기반 구축 선구자로 꼽힌다.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체계(KISS)를 구축해 공공보건에 기여했다. 신종플루범부처사업단 단장으로 바이러스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때 치료 및 예방관리 정책의 향상에 공헌했다.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고려해 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한 이를 발굴했다. 김 교수는 국가 위기상황에 방역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 역할을 하는 등 학술적 사회·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유일한상은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됐다. 그의 위대한 삶과 숭고한 애민애국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로,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받아 선정한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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