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딸기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령군 제공]
고령 딸기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령군 제공]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특화작목인 딸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는 농림부가 농촌지역의 1·2·3차 산업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고령 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자부담 15)을 지원받는다.

쌍림면·대가야읍·덕곡면을 중심으로 쌍림농협농산물가공센터 인프라 보완, 안림딸기마을 창업허브 조성, 청년 및 농촌융복합산업 예비사업자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6차 산업 모델 개발, 공동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북도와 고령군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고령 딸기의 생산·가공 기반과 체험·관광·창업 자원을 연계해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령·성주·칠곡이 지역구인 정희용 국회의원도 "앞으로도 고령의 농산물과 자연, 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발굴해 농가 소득을 향상하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