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통발어선 청보호(245급)의 승선원 9명에 대한 수색을 위해 해군이 함정과 항공기, 특수부대를 추가로 투입했다.
5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은 사고 발생 직후 함정 3척, 항공기 1대, 심해잠수사(SSU) 해난구조대 5명을 사고 해역에 급파했다.
현재 사고 해역 일대에서 전북함, 김창학함, 전병익함 등 함정 3척과 P-3 해상초계기 1대, SSU 대원들이 해양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구조작전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김포함과 통영함, P-3 1대도 이날 오후 수색·구조에 합류할 예정이다. 통영함에는 SSU 해난구조대 16명이 탑승 중이다. 아울러 SSU 해난구조대 5명이 링스 헬기로 긴급 투입된다.
이에 따라 총 함정 5척, 항공기 2대(헬기 제외), SSU 해난구조대 26명이 투입돼 수색을 계속한다. 해군 관계자는 "해군은 해경과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는 서울 본부 안전조업상황실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민간어선 동원 요청시 사고해역을 관할하는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가용자원을 총동원해나가기로 했다.
해협은 긴급대책반과 지역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하고 6만여척의 어선에 대해 긴급안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사고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협조 방송을 통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지난 4일 오후 11시19분께 신안 임자도 대비치도 서방 9해리 해상에서 인천시 선적 24t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선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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