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ㆍ정태일 기자]
-취임 후 1년 소회와 2년차를 맞이하는 각오는 무엇인가.
▶지난해는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면서 일정도 벅차고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다. 국내적으로는 잘못된 관행 바로잡으려고 노력했다. 경제혁신 3개년 추진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대통령으로서 입장은 무엇인가.
▶1년간 이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고 국력이 소모돼 안타깝다. 여야 논의 끝에 국정원 정치개입 차단 방안에 합의했고, 국정원법을 개정해 제도적으로 잘못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소모적 논쟁을 접고 미래로 가자.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복안이 있는가. 또 증세 논의 목적의 위원회를 구성하나.
▶하우스푸어 문제는 가계부채의 핵심이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경제활성화에 아주 중요하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폐지 등 법 통과돼 발목 잡던 규제들 사라져 주택매매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을 통해 많은 투자가 되도록 먼저 노력한 뒤, 그래도 재원이 부족하면 그 때 증세 논의를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불통이라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단순한 기계적 만남이나 국민 이익에 반하는 주장도 수용하거나 타협하는 것은 소통이 아니다. 누구도 못 만날 이유가 없지만 불법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다.
-개각은 어떻게 되나.
▶이벤트성 개각은 안된다. 정부조직법 늦게 통과되고 장관 업무 시작한지 열달도 안된다. 역량 뛰어나도 업무 파악하고 일 하려면 시간 필요하다. 장관들도 개각설 나오지 않도록 일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엔저 대책은?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는가가 중요하다. 한국은 최대 자유무역협정(FTA) 강국이니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정부는 중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도움주려고 한다. 내수와 수출 균형 이루도록 경제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다. 서비스업 규제를 풀면서 내수 뒷받침하면 큰 영향 받지 않고 경제 살려나갈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이나 한일정상회담을 할 의향이 있는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준비 위해 북한 지도자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회담 위한 회담이 돼선 안되고 평화 위한 실질적 회담 및 환경이 돼야 한다. 일본은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함께 열어갈 이웃나라다. 그런데 일본에서 쭉 이어져온 한일관계를 부정하는 언행이 나와 안타깝다. 한일정상회담 안하겠다고 하지 않았다. 두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결과 도출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가 돼야 한다.
신대원ㆍ정태일 기자/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