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삼성물산이 16일 3조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분할 소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5.12%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전일보다 6.92% 상승한 11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이사회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3조원 규모 보유 자사주 전량을 5년 내 분할 소각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이날 개장 전 밝혔다.
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유통되는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높이기 때문에 주주환원책의 하나로 평가받는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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