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규 입주지역 시내버스 13개 노선 109대 증차
2026년까지 원도심 1만5000면 추가 확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신축 아파트 입주가 몰리는 지역의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과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를 위해 남동구, 송도, 검단지역 6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10대 투입해 혼잡도 개선을 추진 중이고 하반기에는 5개 노선에 전세버스 10대를 추가 투입, 광역버스 노선 2개(검단~강남, 청라~양재꽃시장) 신설 등으로 시민들의 버스 이용 여건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검단지역에는 7개 노선에 15대를 늘리고 그 외 지역에는 3개 노선에 14대를 신설할 예정이다.
공항철도는 2025년까지 열차 9대를 증차해 혼잡도를 개선(218%→139%, △79%)하고 시설개량과 열차 교체(28대) 등으로 운행 간격을 현재 6.7분에서 3.6분으로 단축한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공항을 운행하는 6777번은 7월부터 운행된다. 또 M6410(논현동∼강남) 노선은 시민들의 노선조정 및 차량 증차 요구가 있어 시민편익을 위해 경기도(시흥시)면허의 인천시 면허 전환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혼잡도 개선과 1단계 증차(6대)에 대한 효과분석과 효율적인 열차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중장기 수요예측 용역’ 결과에 따라 단계적 증차를 추진하고 열차 탑승 수요 분산과 수송 능력 확대를 위한 다각적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 공원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부설주차장 등 공유 활성화를 통해 2026년까지 1만5000면을 추가 확보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
2028년까지 3개교를 선정해 총 360억원으로 300면을 조성한다. 또 기존 지평식의 계산2, 신포동 공영주차장 등 9개 주차장을 건축물식으로 개축하고 석남체육공원, 남동근린공원 등 7개 도시공원(면적 3000㎡이상)은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 중복 결정해 1772억원으로 총 2886면의 지하 주차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및 학교 부설주차장의 공유 활성화 방안도 추진해 앞으로 4년간 5520면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카셰어링 차량 1대당 자가용 차량 14.9대의 감소효과가 있는 카셰어링 사업은 2025년까지 1690대에서 2050대까지 차량 대수를 확대해 운행한다.
광역·순환도로망은 영종~강화 평화도로와 제4경인고속화도로를 추진하고 있으며 문학~검단 고속화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등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강화해안순환도로, 영종해안도로 등 3개 순환망을 확충하고 2030년까지 5602억원으로 도로 단절구간 7개 노선과 주요 간선 도로망 5개 노선(금곡~대곡, 도계~마전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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