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축사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2023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23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참석한 각국 정상과 내빈들과 해양수산 관계 기관과 업체 원양 어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연합]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2023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23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참석한 각국 정상과 내빈들과 해양수산 관계 기관과 업체 원양 어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해양과학기술뿐 아니라 해양수산 분야와 환경보전 분야에서 태평양 도서국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에서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공동의 약속을 가진 긴밀한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제1차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태평양도서국 14개국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한 총리, 조승환 해수부 장관, 해양수산 관계자와 학계·원양업계 전문가 등이 자리했다.

한 총리는 이날 해수부가 발표할 한국 정부의 해양수산 국제협력 비전 '코리아-오션 이코노미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한 총리는 "해양분야 협력에 대한 한국의 비전이 이 이니셔티브(제안)에 요약돼 있다"며 "해양수산업 발전과 종사자들의 생활 수준 향상, 궁극적으로 기후변화 및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비전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의 구상과도 연결된다며 "우리는 2030년 엑스포 폐막 이후에도 참가국과 장기적으로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