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출구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북적북적’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은 편안히 누워 한강의 풍경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는 차양이나 나무집으로 그늘을 만든다. 아래에는 빈백과 해먹을 설치한다.
그 옆으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여행·영화·음악·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 약 2000권을 비치한다.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대여하면 된다.
가수 오아의 버스킹 공연, 동화작가 임서경의 북 토크, 동화구연강사 이수영의 동화구연 등이 함께 열린다.
‘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 교육을 이수한 시민이 직접 선별한 도서를 감상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좋은 글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지하철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 청담대교 하부 자벌레 쪽으로 5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난달부터 주말마다 여의도·뚝섬·반포 잠수교에서 ‘책읽는 한강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본격적으로 한강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며 “선선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탁 트인 한강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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