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올초 1% 비중서 10%로 수직상승

IN: 4월 중국 3위...일본, 미국과 격차 미미

여름성수기 중국인 방한객 나라별 1위 될수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초 까지만해도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상품 행선지 중 1%에 그치던 중국행 예약과 송객이 6월부터 급증해, 7~8월엔 전체 비중에서 10%를 넘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바운드= 모두투어는 6월13일 부터 8월 13일까지 예약자 분석결과, 자사를 통해 해외여행 패키지 고객의 행선지는 베트남 31%, 일본 30%, 유럽 15%, 중국 12%, 태국 10% 순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은 올해 7~8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예약자 중 중국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9%라고 전했다.

하나투어는 오는 7~8월 예약을 분석한 결과, 행선지별 비중에서 베트남이 19.9%, 일본 18.2%, 유럽 17.6%, 중국 13.3%라고 밝혔다. 올 초 까지만 해도 중국행은 미미했다.

장가계
장가계

교원투어는 6월 송객 및 예약 분석 결과 행선지별 비중에서 중국은 5월 2.1%에 불과했지만, 6월 들어 전달의 2.4배 수준이 되면서, 7.0%로 상승했다. 7~8월 예약분은 10% 안팎일 것으로 추정된다. 백두산(52.2%)이 압도적인 비중으로 1위였고, 장가계(38.7%)가 뒤를 이었다. 두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어섰다.

▶인바운드= 중국인의 한국행도 크게 늘고 있다. 나라별 방한객수에서 올초 까지만 해도 5~6위권에 그치던 중국인의 방한이 4월 3위권으로 올라왔고, 6~8월 여름성수기엔 1위를 탈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4월 기준 나라별 방한객 빅3는 일본 12만8309명, 미국 10만8818명, 중국 10만5967명으로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시진핑 정권이 아무리 한국행 단체여행 제한 즉 한한령을 강행해도, 한국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방한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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