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갈무리]
[보배드림 갈무리]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버스 진입로를 막고 서 있던 벤츠 차주에게 차를 빼달라고 요청하자 차주가 되려 소리를 지른 ‘적반하장’ 사례가 공개돼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최근 올라온 ‘평택 지제역 길막 아지매 빽빽’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글쓴이 A씨는 사진과 함께 “버스정류장 입구에 주차하고 버스도 못들어오고 뒤에 교차로까지 차 밀려서 빼달라고 경적을 울리는데 (벤츠 차주가)안 빼주고 버텼다”면서 “버스 기사분이랑 택시기사분이 내려서 차 빼달라고 하니 계속 버티고 ‘애가 타고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고 썼다.

지제역 인근 버스정류장 입구로 보이는 이 곳에서 벤츠 차량은 버스 진입로를 막아 뒤의 차들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A씨는 “누구 태우러 왔으면 주차장에 들어가서 기다리던지 했어야 했다”면서 “벤츠타면 뭐 하나, 인성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보배드림 갈무리]
[보배드림 갈무리]

그는 “끝내는 차 빼고 한바퀴 돌아나와서 다시 큰대로쪽 버스정류장에 정차했다”며 “주차비 아까워 할 거면 벤츠 팔고 버스를 타라”고 꼬집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버스 정류장 앞뒤로 10m 주차 금지다. 바로바로 신고하자”, “차는 명품인데 사람은 애매하다”, “애가 더 부끄러울 것”, “뻔뻔하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