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수행 부정평가, 약 3개월 만에 60%대 재진입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주 만에 하락해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1일 발표됐다. 이 조사에서 대통령 부정 평가는 약 3개월 만에 60%를 넘어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4일과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6명으로부터 응답을 완료한 8월3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취임 67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7%포인트(p) 낮아진 35.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2%p 높아진 61.2%다. ‘잘 모름’은 0.5%p 증가한 3.2%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25.6%p다.
긍정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 11일 37.9%(부정 59.5%)로 마감한 후, 16일 35.5%(2.4%p↓, 부정 61.9%)로 하락했다. 17일에는 36.3%(0.8%P↑, 부정 61.1%)까지 올랐으나 18일 35.7%(0.6%p↓, 부정 60.6%)로 다시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4.4%p↓, 23.6%→19.2%, 부정 77.7%), 서울(3.7%p↓, 38.7%→35.0%, 부정 62.5%), 대구·경북(3.4%p↓, 49.7%→46.3%, 부정 48.7%), 대전·세종·충청(3.3%p↓, 39.9%→36.6%, 부정 58.3%), 인천·경기(3.2%p↓, 38.0%→34.8%, 부정 62.7%)에서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3.7%p↑, 36.7%→40.4%, 부정 57.5%)에서는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7.7%p↓, 61.3%→53.6%, 부정 38.9%), 50대(4.1%p↓, 35.0%→30.9%, 부정 67.9%), 60대(3.9%p↓, 51.9%→48.0%, 부정 50.7%), 40대(3.5%p↓, 27.3%→23.8%, 부정 72.5%)에서 하락했다. 반면 30대(1.9%p↑, 31.4%→33.3%, 부정 64.3%), 20대(1.4%p↑, 26.7%→28.1%, 부정 67.8%)에서는 상승했다.
성별로는 여성(4.6%p↓, 38.1%→33.5%, 부정 62.7%)에서 하락했고,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4.6%p↓, 17.0%→12.4%, 부정 86.8%)에서 하락했다. 보수층(1.9%p↑, 64.6%→66.5%, 부정 31.1%)에서는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9%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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