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물 없이 섭취하는 우울증치료제 ‘제프람멜츠 구강붕해정’(사진)을 출시했다.

에스시탈로프람옥살산염 성분의 제프람멜츠는 ‘제프람정’과 동일한 성분이다. 고령 및 삼킴장애와 같은 연하곤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해 개발된 제형이다. 물 없이도 입속에서 빠르게 용해되기 때문에 알약을 삼키기 힘든 환자나 수분 섭취에 제한을 받는 환자에게 유용하다고 제일약품은 밝혔다.

3가지 함량인 5, 10, 20mg으로 저용량부터 환자의 증상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오렌지향을 첨가해 좀 더 친숙하게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국내 우울증환자가 100만명까지 증가하며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항우울제 구강붕해정 선호도와 복약순응도 상관관계 연구에 따르면, 5428명의 환자 중 62.1%가 구강붕해정을 선호했다. 47.3%의 환자가 복약순응도가 향상됐다”고 전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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